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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3 가.배.(가르치고 배우다)

김정모 2018-08-10 (금) 14:03 6년전 577






18.05.13 가.배.(가르치고 배우다)

배움에는 높낮이가 없다고 합니다. 겸손한 사람만이 배운다고 합니다.

 우리 한신청소년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서로에게 배움과 가르침을 주는 공동체였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높고 낮음이 아니라 예수 안에서 배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그렇게 지내셨습니다. 

아니 오히려 오늘 본문을 보면 더 낮은 자리에서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는 제자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누군가의 스승이 되어야합니다. 

이웃들을 선한 길로 인도하는 참 스승이어야 합니다. 

갑질하는 스승말고, 권위적이고 사람들을 내 뜻대로 조종하려는 스승말고, 

사랑으로 인도하는 참 스승이 되어야합니다. 

먼저 옆에 계신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가장 가까운 스승이자 제자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들의 스승입니다. 결국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우리에게는 끊임없이 배우려는 자세와 나누려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또 선한 길을 인도하려는 올곧음도 필요합니다. 

예수가 우리의 참 스승이었으니 우리도 서로에게 참 스승이 되어줍시다.


분명 우리는 서로에게 실수를 할 거에요.

 또 목표하던 일을 실패도 할 거예요.

 내가 잠시 악한 길을 걸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면 옆에 있는 친구들을 선한 길을 갈 수 있도록 손을 잡아줍시다. 

지친 친구를 위로해줍시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하며 응원해주는 스승이 되어줍시다. 

주님께서 우리 한신공동체에 바라는 것입니다. 

주 안에서 사랑과 배움이 넘치는 한신공동체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