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삶에서 많은 아나니아들을 만납니다.
또 우리 시대에는 많은 아나니아를 필요로 합니다.
절망에 빠져있는 우리 삶에 다가와 사랑의 숨결을 불어넣어주는 사람들 말입니다.
그들이 있어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생은 사랑의 빚을 지고 사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닫힌 마음을 열고, 작은 음성에 순종했을 뿐만 아니라
사울을 ‘가족’으로 받아들인 아나니아처럼 우리도 다른 이에게 아나니아가 되어 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즉 우리는 이 시대의 아나니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