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돌아오는 시선들은 좋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바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거합니다.
이 정도 했으면 이젠 일들이 잘 풀릴 만도 한 것 같은데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합니다.
바울의 삶은 주님을 만났다고 한들 절대 평탄한 길을 걷지 않았습니다.
많은 위협과 어려운 상황, 심지어 죽음을 가까이하는 상황을 맞이하고서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다시 일어서고 또 다시 일어섭니다.
우리는 예배, 수련회를 통해 주님을 만났다고 하면서도 이전과 같은 모습을 반복합니다.
계속해서 시험에 빠지고 넘어지고 좌절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바울 같은 사람도, 성경 속 여러 인물들도 넘어졌습니다. 같은 실수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주님을 의지함으로, 동역자들과 함께 함으로서 다시 일어나 걸어갔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고 하여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동행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말로만이 아니라 삶으로 우리뿐만이 아니라 교회 문밖 세상에서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해 잘못된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이에게 우리가 만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저 눈에 보이는 교회 건물이 아닌 우리 한명 한명이 주님의 교회의 형태를 띠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