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청년들을 뽑아 유대식 이름을 바벨론식 이름으로 바꾸고 잘 대접하며 바벨론 문화와 언어를 가르쳤습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나라와 이름을 빼앗겼지만 자존심조차 빼앗길 수는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자존심이 무엇입니까?
신앙입니다.
신앙은 시대에 따라서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신앙을 한 겹씩 한 겹씩 볏겨가다 보면 마지막으로 남는 알맹이가 바로 하나님을 향한 마음입니다.
그 마음으로 삶의 원칙을 세우는 것입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감독관에게 왕이 제공하는 맛있는 음식을 먹지 않게 해달라고 요구합니다.
열흘 동안 왕이 제공하는 음식을 먹지 않고 낯빛이 어두워진다면 바벨론 왕의 명령을 따르겠다고 요청합니다.
그 음식들은 바벨론 신에게 받쳐진 음식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얼굴을 더욱 아름답게 합니다.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는 왕의 산해진미를 거절하고 자기의 신앙의 원칙을 지켰습니다.
지켜야 할 것을 지키면 꺾이지 않는 신앙의 힘이 생깁니다.
여러분에게는 어떤 신앙의 원칙이 있으십니까?
한신청소년부는 정말 다니엘과 세 친구처럼 신앙의 원칙을 든든히 세우고 살기 바랍니다.
중심이 흔들리면 삶 전체가 흔들립니다.
세상이 뭐라 해도 나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는 결의를 다질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