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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3 진짜 1***

김정모 2018-10-19 (금) 12:21 4년전 424


***18.09.23 진짜 1*** 

마태복음 11장 2-6절


오늘 본문의 시작은 세례 요한에 감옥에 있다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광야에서 낙타털옷을 걸치고 메뚜기와 꿀을 먹는 세례요한이 야인(野人)처럼 보이지만 그는 진짜 신앙인입니다.

 당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처럼 남들에게 ‘보여주기’식으로 많은 헌금을 하거나 광장에서 큰 소리로 기도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말보다 삶으로 신앙을 드러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마음을 구할 때면 광야에 들어가서 기도했고 하나님의 뜻이라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써 외쳤습니다. 


그런 세례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를 찾아와서 묻습니다.

“예수, 당신은 진짜입니까?”

당시 이스라엘에도 가짜들이 많았습니다. 

기적을 행하는 것처럼 마술을 부리고 눈속임으로 사람을 속이고 화려한 말로 제자들을 만드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은 자신을 스스로 구원자라고 고백하지는 않았지만 무리를 지으며 자신을 높였습니다.


예수의 대답이 중요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4절)

참 명쾌한 대답입니다. 

백문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백번 대답하고 알려주고 설명하는 것보다 너희가 본 그대로를 전해주라는 것입니다. 

감출 것 하나 없다는 말입니다. 

진짜 신앙은 당당합니다.


우리 한신청소년부가 진짜 신앙을 키워가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구절절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세상에서 당당한 신앙인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예수가 그러했습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예수를 모욕할 때도 예수는 언제나 당당하게 와서 보라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오늘 본문에서는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물을 때도 보고 들은 것을 그대로 전하라고 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지금도 진짜 신앙인을 찾고 있습니다. 

진짜 신앙으로 세상을 뒤엎을 그리스도인 말입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진짜입니까?”